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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여행] DAY 1 라피트, 구로몬시장, 덴덴타운, 도톰보리, 후구쿠지라, 신사이바시, 라이프센트럴스퀘어, 오사카 도보여행

션션24 2024. 10.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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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에 갔다온 오사카여행 일자별로 코스를 공유해볼까 한다.

 

 

먼저 1일차 오사카 여행 코스

※ 위에 비행기, 지하철, 버스, 사람(도보)은 이동수단을 표시하였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 난바역까지는 라피트를 예약해서 이동했다.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텀으로 운행되는 듯 하다.

라피트는 쿨룩에서 인당 11,700원에 예약했다.

 


 

호텔 그레이스리 오사카 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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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곳을 지하철 또는 걸어다닐 생각으로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난바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우리는 여기어때에서 [호텔 그레이스리 오사카 난바]에 숙소를 잡았다.

일본의 숙소답게 좁고 욕조가 있었는데 처음에 욕조 쓸 생각은 없었지만 매일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2일차 저녁, 3일차 아침에 반신욕으로 잘 사용했다.

 

*장점 : 가성비 숙소, 난바역과 가깝우며 욕조가 의외롤 좋다. 시설이 깨끗하다.

*단점 : 좁고 먼지가 좀 있다. 뷰는 기대하지 말자.

 

잠만 자기는 좋은 것 같다.

 


구로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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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가까운 구로몬 시장을 갔다. 남편과 나 모두 해산물을 좋아해서 살짝쿵 기대를 하고 갔다.

구로몬시장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노량진이나 연안부두가 더 나을 것 같다. 유튜브에서 보던 생참치와 장어 다 있었지만 너무 비쌌다. 나중에 교토 가기전에 한신백화점 식품관을 들렀는데 백화점이랑 품질도 비슷하고 가격도 비슷한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구로몬 시장은 과감히 빼는 걸 추천

 

*장점 : 여러 재료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약간 우리나라 수산시장이랑은 또 다른 느낌?

*단점 : 너무 비싸다. 비싸다는 말은 듣고 갔지만 그래도 비싸다.

 


덴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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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한창 도마뱀에 빠졌다.

가챠(뽑기)에서 도마뱀을 뽑아서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한국에서 뽑으면 한번 뽑기할때 마다 2만5천원 꼴이라고한다. 라떼 뽑기는 한번 뽑을 때 500원이었는데... 인플레가 너무 심한거 아니야?

아무튼 구로몬시장 근처에 있는 오타쿠의 성지 덴덴타운에 갔다.

덴덴타운은 오타쿠의 성지답게 피규어도 장난 아니게 많았고 건물 통째가 가챠인 곳도 많았다. 또, 뽑기를 해보니 손맛이 좋았다. 중독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도 오타쿠가 아니라면 일정에서 뽑는 걸 추천한다. 가챠, 피규어 외에는 볼 게 없었다.

아! 울트라마켓에서 위스키를 샀으니 위스키가 목적이면 와도 좋을 것 같다.

 

 

*장점 : 뽑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전자기기사러 오기는 좋을 것 같다.

*단점 : 딱히 단점은 아니지만 여기 있는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올 필요 없을 것 같다. 뽑기가 생각보다 비싸다.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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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오면 필수 인증샷인 글리코상을 보러 도톤보리에 갔다. 

내가 20년 전 쯤에 오사카를 왔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그리 없어보였다. 그때보다 사람만 많아진 것 같다. 언니말로는 20년전에 여행왔을 때도 글리코상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기억은 안난다. 

아무튼 초등학교때 오고 다시 와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글리코상이랑 인증샷 찍고 리버크루즈는 다음날 주유패스 할때 탈거니 패쓰

거리를 돌아다녔다. 역시 화려하구나

 

 

 

*장점 : 오사카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 그 유명한 글리코상을 볼 수 있다.

*단점 : 사람이 너~무 많다.


 후구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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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부장 유튜브에 나온 복어코스요리를 먹으러 왔다.

1인당 5,500엔이고 5,500엔 코스에는 우리가 흔히보는 접시 색깔이 비치는 사시미회는 포함이 안되어있다.

유자소스에 복어껍질이 나왔고 복어회, 복어튀김과 복어 샤브샤브가 나왔다.

마츠다부장 말대로 복어집 치고 가성비가 좋고 처음 먹어보는사람에겐 5,500엔 코스가 딱 좋을 것 같다.

먹으면서도 회가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프라이빗까진 아니라도 나눠져있는 느낌으로 조용했고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장점 : 괜찮은 가격으로 복어 코스를 경험하기 좋다.

*단점 : 5500엔 코스에는 복어회는 있었지만 복어사시미회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신사이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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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를 먹고 글리코상 다리를 지나 신사이바시로 향했다. 역시 여기도 사람이 많았다.

명동같은 느낌의 거리였는데 원래 계획은 여기서 다이마루 백화점을 가 맛있다고 식품코너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초밥을 사 내일 아침에 먹는 게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이마루 백화점에 8시에 도착해 백화점에 발만 들여보고 다시 나왔다.

신사이바시에는 드러그스토어가 많고 항상 행사중인듯해 안약이나 동전파스, 화장품 같은 기념품을 사기에 좋을 것 같다.

 

* 장점 : 이것 저것 쇼핑하기 좋을 것 같다.

*단점 :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다.


라이프 센트럴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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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술 한잔할 안주를 살 겸, 위스키 구경도 할 겸 라이프센트럴스퀘어에 갔다.

식품관은 지하에 있었고 일본답게 회와 초밥이 많았다. 맥주도 이만큼, 한국에서 보지 못한 맥주도 많았다.

우리는 세일하는 고등어 타다끼(?)와 처음보는데 맛있어보이는 맥주를 샀다. 근데 생각보다 위스키는 많이 없었다. 다 쓸어간건지 원래부터 없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구경할 건 많지 않았다.

로손에서 안주 될만한 것과 로손에서 꼭 먹어야된다는 롤을 사서 먹었다.

모찌롤은 진짜 맛있었고 처음보는 맥주는 그냥 별로...그냥 한국으로 들어온 일본 맥주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역이 일본에서 한국까지 건너온 맥주도 선별되서 오는걸까...? 아사이 슈퍼드라이가 젤 맛나

 

*장점 : 저녁에 먹거리 사러오긴 좋을 것 같다.

*단점 : 볼거리가 막 많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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