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 신바시거리,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하나미코지거리 사이의 숨겨진 명소에 가다

어쩌다 비행기 특가를 잡아 떠나 오사카/교토여행,

이번엔 J스럽게 여행을 떠나보자! 해서 1달간 유튜브와 블로그, 주변 사람의 추천을 받아가며 준비한 일본 오사카/교토여행...

 

하지만 역시 여행은 변수에서 오는 짜증과 즐거움이 늘 기억에 남는 법이다.

오늘은 교토 도보 여행 중 짜증이 차오를때 너무 좋았던 곳을 발견하여 소개하려고 한다.

 

<신바시 거리>

 

바로 신바시 거리다.

 

신바시 거리는 내 기준에서 오사카/교토 여행을 준비하면서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다.

이 곳을 지나게 된 계기는 유명산 신사인 청수사(기요미즈데라)와 앞에 거리인 니넨자카를 구경하고 발이 좀 아프지만 근처에 있는 기온거리(하나미코지거리)를 구경하고가자! 라고하며 기온거리를 구경하고 기온거리의 끝이 어딘지 몰라 전진하다 발견하였다.

 

중간에 작은 하천이 있었고 일본 전통 가옥이 합쳐져 평온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이 거리를 몰라서 음식점 예약을 안했던 것이다.

이 거리에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있는데 다들 나처럼 이런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예약이나 웨이팅을 하고 있어 도보 여행에 지친고 배고팠던 우리는 사진만 찍고 신바시 거리에선 밥을 먹을 수 없었다.

 

신바시 거리는 기온거리와 카모강 사이에 있어 해지기 전에 기온거리를 구경, 잘하면 출근하는 게이샤도 볼 수 있다.

(나는 옆모습, 뒷모습만 봄)

노을질 때 신바시 거리 구경 및 저녁먹기

해지고 카모강에서 노상까면 환상의 코스가 될 것 같다.

 

예상 외로 너무 좋았던 신바시 거리

이맛에 여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