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반지를 보러갔어요. 평소 예랑이랑 저 둘 다 악세사리에 관심이 없어가지고 눈탱이 맞을까 걱정이 됐지만 웨딩북 박람회를 갔을 때 이미 계약을 한 터라 설렘보다 근심이 더 큰 상태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청담역에서는 조금 멀고 압구정로데오에서 한 8분? 정도 걸으니깐 도착을 했어요. 지도를 보면서 걸어가니깐 클림트주얼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내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요. 방이 2개 있는데 거기는 아마 예약 손님들 상담하는데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악세사리들이 쫙 나열되어 있고 그 앞에서 상담하는 데도 있더라고요. 방을 들어가기 전에는 박람회 계약 혜택이었던 그 왕관이 쫙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깐 그건 구경도 못하고 왔네...) 상담이 시작되고 먼저 원하는 조건을 얘기했어요. "심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