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영동시장 뭉티기집, [다님길]에 다녀왔어요!

회사 끝나고 예랑이랑 논현역에 저녁을 먹으러갔어요.

영동시장은 논현역 먹자골목 바로 뒤에 위치해있는데 논현역 메인거리보다 쪼끔 뒤에 있다고 가격차이가 좀 있더라고요.(저렴해저렴해)

육회도 먹고싶고 해서 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던 [다님길]을 갔습니다.

 

 

다님길
평일 17:00 ~ 01:00
금, 토 17:00 ~ 02:00
일 휴무

 

지금보니 네이버에서 예약도 할 수 있네요.

 

 

메뉴는 찍어오지 못했는데 육회, 뭉티기, 육전, 한우 수육도 있고요. 굴튀김도 팝니다.

술도 소주, 맥주, 막걸리 뿐 아니라 증류주, 화요도 팔더라구요.

 

저희는 막걸리와 한우 생고기(뭉티기), 추가로 쟁반육면도 시켰습니다.

 

한우 생고기
25,000원

 

한우 생고기가 나왔어요.

오 생각보다 양이 많은데?

 

25,000원에 이정도 양과 퀄리티는 생각 못 했어요. 양이 엄청 작을 줄 알았거든요.

 

 

크으 같이 나온 백김치랑 싸먹으니깐 너무 맛있네요 정말

막걸리도 짠~!

이거지 이거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시킨 쟁반육면

 

 

쟁반육면
18,000원

쟁반육면도 맛있었어요. 소면이랑 소고기 수육이랑 같이 나오는데 소고기 육수에 달달한 소스를 조금 넣은 맛이더라고요.

황해수육이 생각나던 맛이었어요!

 

소고기 한 점에 소면 살짝 적셔서 양파랑 싸악 싸먹으니깐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님길은 분위기도 좋았는데 연식이 된 것 같은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입구쪽에는 90년대가 생각나는 방바닥과 상이 있고 방석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논현역 근처에서 뭉티기가 먹고싶다! 소고기가 먹고싶다! 맛있는 술집에 가고싶다!

무조건 다님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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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

맛          ★★★★☆   논현역을 몇 번 안 가보긴했지만 그래도 3번 이상 가본 사람으로써 근처 식당 중 제일 맛있었어요!

분위기   ★★★★☆   분위기 좋습니다! 근데 사람 많으면 시끄러울 것 같은 st    

서비스   ★★★★☆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친절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