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데이트 1탄, 등촌동 아파트 임장 다녀왔어요!

내년 2월 결혼을 목표로 하는 저희는 올해 하반기 집 구하기를 목표로 임장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주로 네이버 부동산과 호갱노노를 참고하며 신혼집을 구하던 아가리 발품은 그만 팔고 직접 동네를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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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임장이란?

부동산 거래에 앞서서 직접 현장에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일단 임장에 앞서 저희가 희망하는 사항을 정리해 보았어요.

 

<희망사항>
1. 16~20평대 아파트나 오피스텔
2. 2억 중반대 전세
3. 출퇴근 최대 1시간 거리
4. 시댁과 친정이 멀지 않을 것

 

1~4번을 충족하는 집은 많지만 4번까지 충족되는 조건의 집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네이버 부동산과 호갱노노 어플을 통해서 찾은 첫 번째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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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과 가양역에 위치한 등촌주공 단지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어플로는 3단지, 5단지가 마음에 들어 3단지, 5단지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미리 전화는 안 하고 단지 내에 있는 한일 부동산에 들렀어요.

다행히 사장님과 사모님이 친절하셔서 3단지, 5단지뿐 아니라 2단지, 8단지, 10단지의 17평형 매물을 다 둘러볼 수 있었어요.

 

신혼부부라고 하니깐 전부 올 수리된 곳으로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집은 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복도식 아파트라 그런지 결로가 있는 집이 좀 있더라고요.

일단 요 동네는 킵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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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등촌동 주공 단지 최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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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5,9호선 더블역세권, 근처에 홈플러스와 NC백화점, 우리 집 1시간 이내, 회사랑 1시간 거리

동네 분위기 ★★★★☆  아파트 단지라 평화로움, 신혼부부가 많이 사는 듯함

시설             ★★★☆☆  구축 아파트라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샷시가 없는 집은 결로가 있음

맛집             ★★★★☆  발산역 쪽 맛집 다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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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점

전세 수리보다 주인 수리가 살기 좋을 것 같긴 하다.

• 전세 수리 : 전세를 목적으로 수리한 집
• 주인 수리 : 주인이 살기 위해 수리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