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스튜디오촬영 1탄] 논현동 온뜰에피움 촬영후기(feat.웨딩북)

션션24 2023. 11. 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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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온뜰에피움 촬영후기(feat.웨딩북) 입니다!
저희는 9월 말에 사진촬영을 했고 현제 셀렉까지 마친 상태에요.
 
저희는 웨딩북에 스드메 상담을 갔다가 온뜰에피움으로 결정하게 됐는데
 

 
온뜰에피움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1. 스튜디오 토탈촬영
2. 한옥이 있었으면 좋겠다.
3. 초록초록한 배경이 많았으면 좋겠다.
 
요 3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통통한 편이라서 드레스샵에서 드레스를 고를 때 통통한 몸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요.
(엄마도 잔소리할 것 같았음) 
그래도 계약할 때는 촬영 4달 전이라 다이어트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휴가도 없어....
두 번째는 저는 한옥을 좋아하는 편이라 어디 여행갈 때도 한옥 숙소를 찾을 만큼 한옥을 좋아해요. 근데 스튜디오 중 한옥이 있는 스튜디오가 있다? 놓칠 수 없지!
세 번째 저희가 표정이 다양해서 인물 중심으로 찍어도 자신있다! 는 절대 아니었고 우아한 이미지보다 꽃이나 생기 있는 이미지가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스튜디오 중 온뜰에피움에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웨딩북에서 몇 번이고 본 온뜰에피움 사진이에요 한옥이 정말 기대가 됐어요.
계약은 하고 왔지만 온뜰에피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웨딩북 앱을 살펴봤는데요, 
[스드메 견적 계산기] 로 보니 가격도 가성비 좋은 편에 속했고 다들 자연광같은 사진에 배경 맛집이라고 해서 안도했어요.
 
웨딩북 앱에서 화보도 모아 볼 수 있고 스드메 금액이랑 후기까지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토탈촬영으로 진행했는데요, 메이크업과 드레스는 온뜰에피움과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받았어요. 메이크업과 악세사리를 다 좋았는데 아쉬웠던 점은 드레스 종류가 많이 없다.(이건 그래도 각오했던 점)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드레스 추가금이 붙는다.
 
토탈촬영하시는 분 중에 남자분 옷은 검정색, 남색 정장을 제외한 유색 정장(흰색, 베이지색, 핑크색, 청색 등) 은 추가금 11만원이 붙으니 차라리 동대문에서 5만원 주고 정장 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질도 별로 안좋아요....
드레스는 그래도 추가금 안붙는데 괜찮은 드레스 몇 벌 있어요.

 
화장을 다 하고 드레스를 입고 온뜰에피움에 도착을 했어요. 요기는 대기실인데요 신랑, 신부 대기실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혼자 편하게 문 닫고 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뒤에는 정말 꼼꼼히 챙겨주셨던 헬퍼이모 ㅎ)
 

 
언니가 찍어준 사진인데요, 요기가 한옥입니다!! 그냥 한옥같았는데 찍고나서 사진으로 보니깐 훨씬 밝고 예쁘게 나왔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사람들이 한옥 보고 찾아오는 이유가 있어요.

 
밑에는 제가 마음에 들었던 배경들인데요, 역시 유명한 성문 씬이랑 원래 정원씬 하나 더 있었는데 언니가 찍어준 사진으론 없어서 못가져왔습니다. 
 
온뜰에피움은 프라이빗하고 다른 팀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게 제일 장점이라고들 했는데 정말이었어요. 다른 팀과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고 아까 대기실 사진 올린 것 처럼 각자의 대기실이 정해져 있어서 남 시선 신경 안쓰고 찍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장점인 것 같아요. 
 
배경 맛집을 찾고 싶은 분들, 자연광이 좋으신분들(자연광 흉내 낼 수 있음), 예쁜 한옥을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자기가 찍고싶은 컨셉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작가님이 가능한건 다 반영해주십니다. 그리고 토탈촬영이신 분들 남자 유색 정장만 가져가시면 헬퍼 이모분께서 정말정말 잘 챙겨주세요. 
 
제가 이건 포토샵으로 보정해주시지 않을까요? 했는데도
아니에요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돼요 하면서 저보다 더 꼼꼼히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2탄은 사진 셀렉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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